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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마블 최강 히어로가 되기까지 탄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 측은 11일 오전 2차 스틸을 대방출했다.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굴곡진 탄생 스토리와 새 캐릭터 크리스틴(레이첼 맥아담스)의 등장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신비로운 빛을 사이에 두고 스승인 에인션트 원과 마주 앉아 있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모습은 그가 배우게 될 놀라운 능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친구이자 조력자인 모르도의 도움을 받아 수련에 임하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진지한 표정은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한다.
더불어 닥터 스트레인지는 공중부양을 가능하게 하는 상징적인 붉은 망토를 걸친 채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며 마블 최강의 히어로다운 면모를 기대하게 했다.
또한 이번 스틸에서는 크리스틴 캐릭터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레이첼 맥아담스가 맡은 크리스틴은 닥터 스트레인지의 헤어진 연인이자 동료다. 불의의 사고 후, 절망에 빠진 닥터 스트레인지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다.
특히 히어로로 거듭난 후의 닥터 스트레인지를 부축하고 있는 크리스틴의 모습은 그들의 관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이어 다른 세계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불꽃으로 만들어진 포탈과 여러 차원의 세계가 펼쳐지는 놀라운 도시의 광경은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하는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평행 세계, 즉 마블 멀티 버스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모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국내에선 오는 25일 전야 개봉된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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