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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먹방'이 싫다는 개그맨 이경규가 강호동과 손을 잡고 참신한 먹방예능을 선보인다.
11일 JTBC는 오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식(食)큐멘터리 '한끼줍쇼'의 티저 영상과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도사로 분장한 이경규와 강호동이 예능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경규는 가장 싫어하는 예능프로그램으로 '먹방'을 꼽아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포스터와 티저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손가락 하트를 만들지 못해 헤매는 이경규의 모습과 잔소리꾼으로 변신한 강호동의 모습이 두 사람이 보여줄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식(食)큐멘터리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선 이경규와 강호동이 시청자와 저녁을 함께 나누며 '식구(食口)'가 되는 모습을 따라간다. 하루를 버티는 힘이자 소통의 자리인 '저녁'을 함께하는 모습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끼줍쇼'는 지난달 28일 첫 촬영을 마친 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밤 10시 50분이다.
['한끼줍쇼' 티저.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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