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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볼러에 도전한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에 "이홍기가 2016 한국 프로볼러 22기 선발전에 지원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홍기는 볼링 마니아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볼링을 즐기고 있는 사진과 영상들이 다수 게재돼 있으며 서울 내 여러 유명 볼링장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얘기도 자주 들려오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볼링장에 가면 이홍기를 만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그간 볼링 실력을 갈고 닦은 이홍기는 오는 22일 1차 실기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홍기가 어제 일본 투어를 마쳤다. 앞으로 쉬는 동안 볼링 연습도 즐기면서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배우 김수현 역시 프로볼러 선발전에 신청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홍기와 김수현은 최근 만나 함께 볼링을 즐기기도 했다고. 이에 대해 관계자는 "원래 친분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최근 우연하게 만나 볼링장에서 함께 게임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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