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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남자가 하루를 더 사는 대신, 세상에서 무언가 한 가지씩 없애겠다는 의문의 존재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전세계적으로 13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일본 최고의 연기파 배우 사토 타케루와 미야자키 아오이의 가슴 설레는 케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
앞서 전화가 사라진 ‘첫 번째 하루’와 영화가 사라진 ‘두 번째 하루’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나(사토 타케루)가 시한부 선고를 받기 전, 그녀(미야자키 아오이)와의 행복했던 한 때를 담아 뭉클함을 자아낸다.
단꿈에 빠진 두 남녀를 둘러싸고 세상에서 전화, 영화, 고양이가 사라질 때마다 함께 지워지는 ‘나’의 소중한 기억들이 일러스트로 등장해 판타지적인 감성을 자극한다.
11월 10일 개봉.
[사진 제공 = 크리픽쳐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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