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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엄태웅 소속사가 성매매 혐의에 대한 공식입장을 전했다.
14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해 성매매 혐의를 적용,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또 엄태웅을 고소한 30대 여성 A씨는 해당 마사지 업소 업주와 짜고 돈을 목적으로 엄태웅을 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엄태웅과 관련해서는 소속사에 통보 받은 내용이 아직 없다"며 "소속사에선 모든 수사 및 정리가 끝나야 입장을 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분당경찰서는 지난 7월 23일 엄태웅에 대해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 고소장을 접수 받고 조사 중이다. 고소인 A씨는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며 엄태웅을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엄태웅 소속사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결백을 주장했고, 조사에 임한 엄태웅은 "경찰조사를 통해 자세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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