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모비스의 리빌딩을 책임진(?) 애프터스쿨 멤버 리지가 울산을 찾는다.
울산 모비스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6-2017시즌 홈 개막전에 가수 리지를 시투자로 초청했다.
지난 3일 열린 2016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행사에서 지명권 추첨자로 나선 리지는 모비스에 1순위 지명권을 선물, 네티즌들 사이에서 ‘행운의 여신’으로 불리고 있다.
2016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 및 2년 연속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 전망이 밝은 모비스는 리지의 개막전 시구를 통해 더욱더 좋은 기운을 이어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막전 오프닝 행사는 역사와 전통이 담긴 울산 모비스(전신 기아 엔터프라이즈 포함)의 역대 엠블럼 및 우승기를 소개하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 시킬 예정이다. 이어 ‘모비스 팬, 선수들은 이미 전설로 통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긴 ‘WE ARE LEGEND’ 영상을 공개하며 2016-2017시즌의 서막을 연다.
이밖에도 당일 오후 2시부터 경기장 내∙외부에서 페이스 페인팅, 농구게임, 경품응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하프타임에는 리지가 현대드림투어에서 제공하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지급한다.
[사진 = 모비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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