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가족’ 전자랜드·신한은행, 공동 마케팅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 지붕 두 가족’ 전자랜드와 신한은행이 공동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남자프로농구팀 인천 전자랜드와 여자프로농구팀 인천 신한은행은 14일 상호 협력을 통해 인천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개막하는 남녀 프로농구 양 구단 홈경기에서 시즌권 및 서포터즈 회원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일반 관중의 경우 전자랜드 홈경기 티켓을 신한은행 경기에 제시 할 경우에도 추가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한은행의 홈경기 티켓 역시 마찬가지.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는 양 팀 경기 관람 시 입장료 할인이 제공된다.

시즌 중에는 양 팀 선수단이 상호 홈 경기장을 방문, 서로를 응원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 양 팀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 인천 프로팀만이 가진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비시즌 기간에는 양 팀이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시행 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첫 활동은 오는 15일 오후 1시 인천 문학 월드컵경기장 외부 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진행되는 팬 사인회에는 정영삼, 박찬희, 정효근, 정병국, 김지완(이상 전자랜드), 최윤아, 윤미지, 김단비, 신재영(이상 신한은행)이 참석한다.

[사진 = 전자랜드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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