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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리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감독 스콧 데릭슨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환상적인 시각 체험을 선사할 영화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어벤져스' 합류를 알리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마블 신작 '닥터 스트레인지'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현실조작 및 포탈생성, 유체이탈, 차원이동, 염력 등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최강의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초자연적인 능력을 스크린에 형상화해 새로운 비주얼 혁명을 예고한다.
여러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이러한 능력은 여러 개의 타임라인과 스토리 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하는 마블 멀티버스로의 세계관 확장을 예고하며 혁신적인 영상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이자 영화의 제작자인 케빈 파이기는 "마블 유니버스에는 지구 차원의 이야기가 있고 '토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나 '어벤져스' 같은 우주 차원의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초자연적인 측면도 중요하다"고 전하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그런 부분을 처음 다루는 영화로서 가장 완벽한 진입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벌써부터 사람들은 영화의 이미지와 장면을 가리켜 영화에서 접한 가장 놀라운 환상적인 체험이라고 말한다. 처음부터 그게 우리의 도전 목표였고 성공적으로 해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IMAX 전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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