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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750만 명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밀정’이 18일 IPTV 및 케이블TV, 온라인, 모바일 등에서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워너 브러더스가 제작한 최초의 한국영화답게 워너 브러더스로서도 극장 동시 VOD 서비스는 최초의 사례이다.
영화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이다.
‘밀정’은 할리우드 굴지의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가 처음 제작한 한국영화로 VOD 서비스 역시 한국영화의 배급 방식을 적용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번 극장 동시 VOD 서비스에서는 본편 이외의 제작기와 추천 영상, 설민석 강의 영상 등 7개의 특별 영상과 더불어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미공개 영상은 오직 VOD 서비스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
‘밀정’의 극장 동시 VOD 서비스는 KT 올레tv, SK Btv, LG U+tv 등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를 비롯해 올레TV 모바일, 옥수수, LTE비디오포털, 원스토어, 네이버 N스토어, pooq 등 온라인과 모바일로 만날 수 있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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