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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스플릿' 정성화가 유지태의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와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유지태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에 "감독님이 술판을 잘 벌인다. 물론 술값은 내가 냈다. 맨날 술먹고 촬영하고 볼링치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유지태가 술값을 굉장히 잘 냈다. 스태프들과 전부 회식을 하면 돈이 많이 나오는데 그걸 3번 정도 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다음날 촬영이 있다면 많이 기다려졌다. 8시 촬영이라고 하면 6시에 갔다"라고 말했다.
'스플릿'은 도박볼링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승부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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