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쥬라기월드2’의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이 영화의 분위기를 언급했다.
그는 최근 스페인 매체 EFE와 인터뷰에서 “1편에 비해 더 어둡고 더 무서워질 것이다. 크리스 프랫을 보면 웃는데, 이번엔 더 어두워 질 것이다. 3부작의 2번째 영화인데, ‘제국의 역습’도 그렇지만 2부는 항상 어둡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곳에서 펼쳐진다. 우리는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 사람들에게 기대하지 못한 곳에서 놀라면 진짜 쇼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듀렉 코놀리와 함께 각본을 쓰고 있다.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는 1편에 이어 속편에 출연한다.
1편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지난 7일 시사주간지 타임과 인터뷰에서 “동물학대를 다룰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에서 16억 7,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역대 흥행랭킹 4위에 올랐다.
‘쥬라기 월드2’는 내년 2월 하와이에서 촬영에 돌입해 2018년 6월 22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영화 포스터, 바요나 감독. 제공 = UPI,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