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앨리슨 리가 세계랭킹을 29위로 끌어올렸다.
앨리슨 리는 18일(이하 한국시각) LPGA가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서 평점 2.93점으로 29위에 올랐다. 지난주 44위서 15계단 뛰어올랐다. 리는 16일 끝난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서 연장 접전 끝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많이 쌓았다.
연장전서 리를 누르고 생애 첫 LPGA 우승을 차지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도 3.38점으로 37위서 23위로 도약했다. 안나 노르드브퀴스트(스웨덴, 14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18위)에 이어 유럽선수들 중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13.33점)가 독보적인 1위를 이어갔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8.88점), 전인지(하이트진로, 7.87점)가 2~3위를 유지했다. 렉시 톰슨(미국, 7.24점)이 5위서 4위로 올라왔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7.22점)이 5위로 내려갔다.
6~10위는 모두 한국선수다. 김세영(미래에셋, 7.09점), 박인비(KB금융그룹, 6.81점), 장하나(BC카드, 5.95점), 박성현(넵스, 5.87점), 양희영(PNS창호, 5.75점)이다.
[앨리슨 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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