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개막을 앞두고 레트로 스타일을 살린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20일 공개 된 '오!캐롤'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의 배경인 1960년대 미국의 시대와 6인 주연의 캐릭터에 어울리는 소품을 활용한 레트로 포스터로 눈길을 끈다.
장년 로맨스로 서로를 오랫동안 지켜 봐온 허비&에스더 커플의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임진아는 화려한 파티 의상과 레코드 판이 돌아가는 축음기와 와인 소품에 맞춰 캐릭터에 어울리는 우아함과 여유로움을 표현했다.
슈퍼스타를 꿈꾸는 가수이자 바람둥이인 델의 정상윤과 서경수는 당대 반항의 아이콘이었던 한껏 넘긴 헤어 스타일과, 가죽 자켓과 기타를,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가졌지만 앞에 나설 용기가 없는 게이브 역의 허규와 성두섭 배우는 나비 넥타이와 메트로놈을 활용해 정반대의 매력의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여주인공들의 사랑스러운 변신도 눈길. 진정한 사랑을 기다리는 발랄한 로이스 역의 안유진, 오진영, 이유리는 도트 무늬, 스타킹, 헤어 장식 등 화려한 복고풍 의상으로 60년대 핀업 걸 스타일, 여행용 가방으로 귀여운 매력을 펼친 마지 역의 임강희, 정단영은 1960년대 레이디 스타일로 담아냈다.
마치 1960년대의 클래식 영화, 광고의 주인공들처럼 완벽하게 변신한 '오!캐롤'의 배우들은 전세계 연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팝의 로맨티스트 닐 세다카의 음악에 맞춰 무대 위에서 어떤 매력을 펼칠지 더욱 기대감을 높여 주고 있다.
뮤지컬 '오! 캐롤'은 유명한 스타였으나 현재는 리조트의 사장과 간판 MC로 활약하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감추고 가슴앓이를 하는 허비와 에스더의 파라다이스 리조트에 사랑에 고민하는 주인공들이 찾아오면서 스토리가 펼쳐진다.
결혼식 당일 바람 맞은 신부 마지, 절친 마지의 새로운 사랑을 위해 큐피트가 되기를 자처하는 엉뚱한 매력의 로이스, 그리고 리조트의 간판가수이자 슈퍼 스타를 꿈꾸는 델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은 있지만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게이브까지 6인의 러브스토리가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웃음과 함께 감동을 선사한다.
뮤지컬 '오!캐롤'은 동명의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icket’ 등 전세계 차트를 석권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주옥 같은 히트팝으로 전곡이 이루어진 뮤지컬.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등 뮤지컬 1세대 배우부터 정상윤, 서경수, 허규, 성두섭 등 실력파 배우와 국민 악녀에서 사랑을 꿈꾸는 소녀로의 변신을 앞둔 배우 이유리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는 캐스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19일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 예정이다.
[사진 = 쇼미디어그룹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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