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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윤정호(파인테크닉스)가 KPGA서 생애 첫 정상을 밟았다.
윤정호는 23일 경상북도 칠곡군 파미힐스컨트리클럽(파72, 7158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각각 2개를 기록,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윤정호는 생애 첫 승을 거뒀다. KLPGA서 뛰는 누나 윤슬아(파인테크닉스)와 함께 남매가 국내대회서 동반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전반 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윤정호는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후반 11번홀에서도 보기를 저지른 윤정호는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황중곤, 허인회가 18언더파 270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손준업이 17언더파 271타로 4위, 김건하, 박준섭이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5위, 변진재, 서형석이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 이형준이 13언더파 275타로 9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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