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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소사이어티 게임' 출연자이자 맥심코리아 에디터 윤마초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이목이 집중된다.
윤마초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기에 욕 써주세요. 하나하나 다 보고 여러분들의 의견 욕 다 읽어 볼게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너무 멋이 없었고, 비열했어요. 살고 싶었나 봐요. 저 게임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살기 위해서 추악한 모습을 보였어요. 12개 틀렸네요"라고 했다.
또 윤마초는 "중학교 때부터 수학을 20점 넘어본 적이 없어요. 열심히 공부할 걸 그랬나 봅니다"라며 "저를 응원해주셨던 분들 죄송해요. 진짜 저 안티하셔도 되요. 이제 저 같아도 싫을 거 같아요"라고 사과로 글을 마무리했다.
윤마초는 '소사이어티 게임' 2회에서 아주 쉬운 문제를 연속해 틀렸고 팀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그러면서도 "모든 사람들에게 패배의 이유가 있다"라거나 정치적 협상을 통해 자신이 아닌 팀원 신재혁을 탈락시키는 결과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사진 = 윤마초 인스타그램,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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