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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에서 리얼 액션을 펼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잭 리처: 네버 고 백'(이하 '잭 리처2')의 스틸 8종과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톰 크루즈의 날렵하고 여유 있는 동작이 한눈에 보이는 맨몸 액션 스틸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다수의 상대 앞에서도 결코 겁먹지 않고 수려한 무술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적의 팔과 목을 단숨에 꺾어 버리는 자비 없는 모습은 거침없는 잭 리처 캐릭터를 한눈에 보여준다.
톰 크루즈는 잭 리처의 액션에 대해 "굉장히 민첩하면서 잔혹하게 싸우는 타입이다. 잭 리처의 액션을 접한 사람들은 나에게 통쾌한 액션이었다고 말해주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뉴올리언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할로윈 축제 퍼레이드 현장 속에서 적의 움직임을 살피는 날카로운 눈빛과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력을 잃지 않는 톰 크루즈의 당당한 모습은 막강한 잭 리처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톰 크루즈에게 뒤쳐지지 않고 함께 전력 질주를 하거나, 그의 옆을 지키는 코비 스멀더스의 모습은 ‘잭 리처’와 함께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그의 유일한 파트너 ‘수잔 터너’의 걸크러쉬 매력을 예고한다.
스틸과 함께 공개된 리얼 액션 영상은 막강한 잭 리처의 맨몸 액션은 물론, 음모로 가득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수잔 터너와의 액션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영상 속에서 잭 리처는 특별한 장비 없이 건물을 뛰어 내리고 스릴 만점의 카체이싱과 폭발적인 총격 액션을 선보이며 보기만 해도 통쾌한 리얼 액션의 집합체를 보여준다.
또한 적에게는 냉혈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건과 관계없는 일반인에게는 친절하게 화장실을 안내해주는 상반된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영상의 클라이맥스로 다다르면서, 선착장의 거대한 폭파 장면은 '잭 리처2'에서 펼쳐질 짜릿한 액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잭 리처'는 잭 리처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 액션물이다. 지난 2013년 시즌1 '잭 리처'에 이어 3년여 만인 오는 11월 24일 개봉된다. 특히 주역 톰 크루즈가 11월 7일 내한해 한국 팬들과 만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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