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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4일(현지시간) 북미에서 개봉하는 마블 히어로무비 ‘닥터 스트레인지’가 개봉 첫 주 7,000만 달러(약 799억 4,000만원)의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1일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총 3,882개 스크린에서 개봉하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앤트맨’(5,720만 달러), ‘토르’(6,570만 달러), ‘캡틴 아메리카:퍼스트 어벤져’(6,500만 달러) 보다 높은 오프닝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토르, 울버린 등 인기 캐릭터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소서러 슈프림이 등장하는 첫 번째 영화적 모험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박스오피스닷컴의 숀 로빈스 분석가는 “나는 이 영화에 어떤 부정적인 기류를 찾아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북미 개봉 전에 이미 8,77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번주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개봉하는 등 전 세계 97% 국가에서 선을 보이게 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싱크로율 100%로 닥터 스트레인지 캐릭터를 소화해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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