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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린 일카이 귄도간이 최고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승점 7점을 기록한 맨시티는 선두 바르셀로나(승점9)와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
주인공은 귄도간이었다. 공격 2선에 배치된 귄도간은 0-1 상황이던 전반 39분 스털링의 패스를 꽂아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이뤘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아구에로에 맞고 흐른 공을 차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귄도간은 이날 3개의 슈팅을 기록해 2골을 터트렸고 패스성공률도 96.4%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3번의 태클과 3번의 가로채기로 바르셀로나를 괴롭혔다.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귄도간에게 평점 8.8점을 부여했다. 데 브루잉은 8.1점을 받았고 아구에로는 7.8점을 기록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로베르토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낮은 4.9점을 줬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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