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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종합편성채널 MBN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2일 오전 소속사 SM C&C는 "강호동이 MBN 새 예능프로그램 '내 손 안에 부모님(가제)의 MC를 맡았다"고 밝혔다.
'내 손 안에 부모님'은 자녀가 부모님의 일상을 엿보는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JTBC '아는 형님', 올리브 '한식대첩 시즌4'의 진행을 맡는 등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채널로 활동영역을 넓힌 강호동이 MBN에서 거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내 손 안에 부모님'은 올해 말 방송 예정이다.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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