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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한석규가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 이유를 전했다.
한석규는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제의 받았을 때 시놉시스, 대본 4회를 봤는데 작가님의 기획의도가 참 좋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기획의도 문장이 저한테 참 좋았다. 조금 부연설명을 드리면 1991년 MBC 공채로 들어갔고 대학교 때부터 연기 전공을 했고 하면 할수록 올해 초에 내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내 직업이 뭔가?' 연기자다. '연기자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가?' 했다"며 "다른 직업은 답이 나오는데 연기자 하니까 답이 탁 안 떠오르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스스로에게 계속 질문했다. 사람의 직업관이라는게 있는데 지금 현대의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하는지, 사는지,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등 근본적인 것들을 던져볼만한 때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또 "그 때 마침 작품 제의가 왔고 적절한 시기에 나 스스로에게 맞는 작품이어서 평소에 품었던 마음, 시청자 분들에게 연기를 통해 내가 하는 일은 그거라는 것, 연기자라는 직업이 작가님, 연출님이 생각하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연기를 통해 보여드리고 공감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윤서정(서현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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