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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시즌4로 돌아온다. 제작진은 내년 1월 첫 방송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너의 목소리가 보여4’ 팀은 지난 10월부터 음치와 실력자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새 시즌은 내년 1월께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초반 작업에 착수한 제작진은 가수 지망생, 방송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상에서 노래 실력으로 유명세를 떨친 일부 네티즌에게 접촉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너목보’를 통해 황치열, 이선빈, 설하윤 등 다양한 스타가 탄생했으며 원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어왔다. 여기에 유세윤, 슈퍼주니어 이특, 김범수 등 3MC가 재치있는 진행을 해 꾸준히 인기를 구가할 수 있었다.
최근엔 불가리아,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총 7개국에 포맷을 수출하고, 해당 7개국에서 모두 제작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국제 에미상(The International Emmy Awards) 예능부문(Non-ed entertainment) 후보작으로 선정돼 전세계적으로 우수한 콘텐츠임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기도 했다.
[사진 = 엠넷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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