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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과거 아이유가 자신을 좋아한 것 같다며 허세를 부렸다.
3일 방송된 tbsFM(95.1㎒) '지상렬의 브라보, 브라보'에서 지상렬과 김경진이 허세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지상렬은 김경진에게 "어떤 허세를 부려봤냐"고 물었다.
이에 김경진은 "허세라고 해야 하나"라며 "긴가민가한데 (과거) 아이유 씨가 저를 좋아한 것 같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지상렬이 "아주 굿을 해라, 오늘"이라고 하자, 김경진은 아랑곳하지 않고 "예전에 어느 시상식에서 (아이유와) 손을 잡는 퍼포먼스가 있었는데, 차가웠던 (아이유의) 손이 뜨거워지더라. 그때 '아이유 씨가 저에게 감정이 있나?' 싶더라"고 허세를 부려 청취자들에게 큰 야유를 받았다.
뒤이어 지상렬은 "저는 개인적으로 공효진 씨 팬이다. 너무 매력 있지 않나. 지인이 (공효진이) 자기 동창이라고 10년째 한 번 보게 해준다더니 (소식이 없다). 아직도 못 보고 있다"며 지인의 허세에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지상렬의 브라보, 브라보'는 매일 오후 2시 tbs FM(95.1㎒)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지상렬과 김경진. 사진 = tbsFM '지상렬의 브라보, 브라보'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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