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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행복하다" 김태룡 단장이 돌아본 두산 KS 2연패

시간2016-11-04 05:50:02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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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행복합니다."

두산 김태룡 단장은 선수출신 단장이다. 선수생활을 일찍 그만둔 뒤 구단 매니저, 팀장을 거쳐 단장까지 승진했다. 단장 출신 김승영 사장과 함께 수년간 두산 프런트 투톱으로 활약했다.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에 김 단장의 공헌이 분명히 있었다.

김 단장은 현장과 프런트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중시한다. 선수 출신 프런트이니 현장의 고충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안다. 대신 현장의 영역을 절대 침범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는 데 집중했다.

김 단장은 "새 감독(김태형 감독)을 모시기 전에 선발로테이션은 확실히 만들어놓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FA 장원준을 4년 84억원에 영입한 건 신의 한 수였다. 장원준 없이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는 불가능했다. 올 시즌에도 시즌 도중 은퇴 파동을 일으켰던 노경은을 롯데로 보내면서 여전히 잠재력이 있는 고원준을 영입한 것, 불펜 강화를 위해 사이드암 김성배를 5년만에 복귀시킨 것 역시 김 단장의 발 빠른 영입작업이 돋보였다. kt와 롯데로 간 유민상과 김동한에겐 새로운 야구인생을 열어줬다.

물론 김 단장이라고 가시밭길이 왜 없었을까. 송일수 전 감독 영입은 결과적으로 프런트의 인사 실패였다. 그러나 몇몇 야구관계자들은 "두산이 1년만에 송 전 감독을 하차시킨 것 자체가 실패를 인정한 것이었다. 용기 있는 결정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김 단장도 "예전에는 욕도 많이 먹었다. 아직도 기사 댓글을 잘 안 본다"라고 웃었다.

김 단장은 "매니저로 한 번, 팀장으로 한 번, 단장으로 두 번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라면서 "좋은 감독, 좋은 선수들 덕분에 소원 청취했다. 행복하다"라고 웃었다. 특히 김 감독을 두고서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4-0서 번트(7회초 무사 1루서 지시)를 대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완벽하게 이기고 싶어하는구나 싶었다"라고 했다. 이어 "김재환, 국해성의 수비가 많이 좋아졌다. 김 감독이 성적도 성적이지만, 선수들을 계속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도 신경 쓰는 게 느껴졌다"라고 호평했다.

김 단장이 지켜본 선수단은 어떤 모습일까. "솔직히 올 시즌부터 메리트가 없어지면서 선수들 입장에선 통합우승을 해서 합법적으로 보너스를 받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였다.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했고, 흐트러지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강팀이라고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제 돈 많이 줘야지"라고 웃었다.

또 하나. 김 단장은 "성적이 좋지 않은 팀은 잡음이 나오게 돼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게 전혀 없었다. 홍성흔이 부진하면서 2군으로 내렸을 때 정도를 제외하면 크게 고민할 일도 없었다"라고 했다. 다만, 김 단장은 "정재훈(어깨부상)이 아쉽다. 미야자키에서 부상할 때 현장에 있었다. '우드득' 소리가 났다는 말을 듣고 끝났구나 싶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 단장은 "오늘, 아니 축승회까지는 즐기고 싶다"라면서도 "우승의 기쁨은 한 순간이다. 그 다음에는 또 다시 고민 시작이다. 항상 잘 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팀이 정상으로 올라가는 건 어렵지만,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다"라고 경계했다. 이어 "불펜투수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 더 키워야 한다. 그러면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다"라고 두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실제 그 파트만 해결되면 두산은 앞으로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다.

[김태룡 단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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