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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주은이 최민수의 긴 머리에 불만을 토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머리카락 쟁탈전이 그려졌다.
이날 강주은은 과거 짧은 머리의 최민수 사진을 보며 "멋있었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평소 강주은 최민수의 지저분한 머리에 불만을 가졌던 것.
하지만 최민수는 강주은이 머리를 자르려 할 때마다 교묘하게 빠져나갔고, 강주은은 제작진에 "내가 봤을 때는 거지꼴도 아니고. 무슨 꼴인지 모르겠다. 근데 인간의 꼴은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강주은은 "정상적인 사람하고 살아보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주은은 최민수에 과거 사진을 보여주며 "자기가 한때 이런 모습이었다. 옛날에는 멀쩡했는데"라고 말했고, "내가 가장 무서운 게 뭔지 아냐.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계속 자라는 당신의 머리카락이다"라며 불만을 전했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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