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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야말로 ‘넘사벽’이다.
격차를 줄일 수 없는 대상, 뛰어넘을 수 없는 상대라는 뜻을 담아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라는 단어를 종종 쓰곤 한다. 이는 걸그룹 트와이스에게도 딱 맞아 떨어진다. 지난달 24일 세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를 발표한 후 활동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정상을 달리고 있다.
트와이스 컴백 이후로 엑소 첸백시, 태연, 블랙핑크, MC몽, 로꼬 등 ‘음원강자’라 불렸던 가수들이 대거 컴백했다. 그러나 트와이스의 이번 타이틀곡 ‘TT’는 이들에게 쉽게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며 잠시 왕좌를 양보하는 듯 하다가도 금새 탈환하며 ‘독보적 음원깡패’임을 입증했다. 4일 오전 9시 기준으로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TT’는 공개된 직후 8대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우아하게’ ‘CHEER UP’ 열풍을 잇는 롱런 체제를 예고했다.
트와이스가 음원 부분에서만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다. 트와이스는 유튜브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뮤직비디오 1,2,3천만 돌파는 물론 한터차트 집계 이래 모든 걸그룹 최고 첫주 판매량 등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신기록 제조기다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번주 다양한 음악 방송 및 예능을 통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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