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 이재성이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는 4일 “이재성이 지난 상주 상무와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전북의 4-1 대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전북은 승점 67점을 기록하며 서울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5골 앞서며 오는 6일 홈에서 열리는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확정 짓는다.
이재성은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이 중 절반은 청년희망펀드로 기부된다.
베스트11에는 공격수에 윤일록(서울), 정조국(광주)가 뽑혔고 미드필더에는 염기훈, 권창훈(이상 수원삼성), 김종국(수원FC), 이재성이 선정됐다.
수비수로는 고광민(서울), 임종은(전북), 이재성(울산), 구자룡(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권순태(전북)다.
베스트 팀은 전북이, 베스트매치는 전북-상주전이 뽑혔다.
한편 ‘현대엑스티어 MVP’는 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에서 선정한다. 그리고 선정 결과는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과 MVP 선정에 반영된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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