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역대급 시간이었지만, 퀄리티 역시 역대급이었다. 그룹 신화 에릭이 느리지만 최고의 요리 솜씨를 뽐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에서 식구들은 저녁 메뉴로 활어회 초밥과 보쌈을 선택했다. 꼼꼼한 에릭은 아주 섬세하게 회를 떴다. 에릭은 숨 넘어갈 듯 오랜 시간 동안 요리해 모두를 힘들게 했지만, 그 퀄리티는 역대 최고였다. 정갈한 수육과 완벽한 맛의 초밥은 완벽했다. 배우 이서진은 "맛은 있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배우 윤균상 역시 놀란 표정으로 폭풍 흡입했다.
앞서, 이날 이들은 오후 1시가 다 되어서야 아침밥으로 호박죽을 먹었다. 이를 맛본 이서진은 이서진은 "(문)정혁이 음식으로 실망시키지 않잖아. 시간으로 실망시켜서 그렇지"라고 하며 미소 지었다. 윤균상도 함박미소를 지었다.
특히, 에릭은 백합조개탕과 짜장밥으로 점심 메뉴를 선택했다. 에릭의 필살기는 백합조개탕. 에릭의 레시피는 조개를 끓인 뒤 입이 열리면 조개살을 발라내고, 다시 껍질로 국물을 낸다. 그리고 양념으로 간을 한 뒤 발라낸 살들을 다시 넣어 한소끔 끓였다. 에릭은 "간을 먼저 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조개 육즙이 다 빠진다"고 말하며 전문가 포스를 뿜어냈다.
에릭은 차근 차근 꼼꼼하게 요리하는 스타일로 그 맛은 보장됐다. 투덜이로 소문난 이서진은 기다림에 지쳐 힘들어 했지만, 시식평은 언제나 극찬일색이었다.
[사진 =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