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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가수 김건모의 결혼을 독려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지상렬은 김건모에게 "몇살까지 살고 싶냐"라고 물었다. 김건모는 "90살"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형님, 그러면 90살까지 살 거면 결혼해야겠다"라며 "그때까지 어떻게 혼자 사냐"고 덧붙였다.
지상렬은 또 특유의 트레이드 개그로 "저는 지금 죽어도 호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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