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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닥터 스트레인지’가 한국에서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한국에서 2,220만 달러(약 254억1,900만원)의 수익을 올려 최고 기록을 올렸다.
이어 영국(1,500만 달러), 프랑스(860만 달러) 순이었다. 이번주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개봉하며, 내년 1월 27일 일본서 개봉한다.
미국 흥행 전망도 밝혔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정식 개봉 전 프리뷰 스크리닝에서 ‘앤트맨’ ‘토르’를 눌렀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미국에서 3일 프리뷰 스크리닝에서 94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엑스맨:아포칼립스’(820만 달러), ‘토르:다크월드’(710만 달러), ‘앤트맨’(640만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보다는 낮은 수치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프리뷰 스크리닝에서 2,760만 달러, 개봉 첫날 8,440만 달러, 첫 주말 1억 9,1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프리뷰 스크리닝에서 2,500만 달러, 개봉 첫날 7,550만 달러, 첫 주말 1억 7,910만 달러를 끌어모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깨닫고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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