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매드타운 조타, 모델 김진경이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어엿한 ‘부부’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조타, 김진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한복 데이트를 하고 싶었다고 고백한 김진경은 조타와 함께 한복 대여점으로 향했다. 조타는 김진경의 자태에 “한 폭의 그림 같았다”고 칭찬했다. 이어 두 사람은 마치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복을 잘 차려입은 조타와 김진경은 인력거를 타고 북촌 일대를 달렸다. 조타는 헥헥거리면서도 김진경을 위해 라이딩을 했고, 김진경은 조타를 응원하기 위해 “조타 오빠 좋아한다”고 외치기도 했다.
약 5개월만에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뿌듯함과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과거 미처 친해지지 못했던 시절 남산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리게 했다. “그땐 손도 못잡았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한 두 사람은 “지금이 훨씬 더 좋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당시 조타와 김진경은 케이블카에 타서 ‘여보’란 호칭에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고, 손을 잡는 것도 힘겨워한 바 있다.
이어 조타는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얼떨결에 조타 아버지와 대화를 나누게 된 김진경은 나름대로의 애교를 부렸고, 조타의 고향인 부산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