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전주(전라북도) 곽경훈 기자] 전북 현대 이동국이 6일 오후 전라북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전북 현대-FC서울의 경기에서 패배한뒤 아쉬워 하고 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21승7무10패(승점 70점)를 기록해 전북(승점 67점)과의 우승경쟁을 리그 최종전에서 뒤집으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의 황선홍 감독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5개월 만에 팀을 정상으로 이끄는 지도력을 발휘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서울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수원삼성과의 FA컵 결승전도 앞두고 있어 올해 더블(2관왕)을 노리게 됐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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