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U-18 여자대표팀이 결단식을 통해 아시아선수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진다.
김영민 감독이 이끄는 U-18 여자대표팀은 오는 9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체육관 내 시청각실에서 제23회 FIBA 아시아 U-18 여자농구선수권대회 결단식을 갖는다. 이날 현장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농구원로 및 회장단, 임원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U-18 대표팀은 청소년대표팀과 성인대표팀을 오가며 활약해왔던 박지수(분당경영고)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박지수는 최근 열린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청주 KB 스타즈에 지명되기도 했다.
1992년 이후 대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U-18 대표팀은 박지수를 앞세워 24년만의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U-18 대표팀은 중국, 일본, 대만, 인도, 태국과 1부에 편성되어 있다. U-18 대표팀은 오는 13일 중국을 상대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2016 U-18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임원 및 선수 명단
단장 : 김광준(인성여고)
감독 : 김영민(춘천여고)
코치 : 방지윤(숙명여고), 이상훈(청솔중)
트레이너 : 이규열(대한민국농구협회)
총무 : 곽정미(대한민국농구협회)
국제심판 : 김보희(대한민국농구협회), 이지연(대한민국농구협회)
선수 : 차지현(분당경영고), 박경림(화봉고), 이소정(효성여고), 진세민(숭의여고), 나윤정(분당경영고), 이혜미(광주수피아여고), 이주연(인성여고), 김나연(춘천여고), 박지현(숭의여고), 박지수(분당경영고), 김민정(숙명여고), 김두나랑(화봉고)
[박지수.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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