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내부회의까지…’ NC 승부조작 은폐, 계획적이고 치밀했다

시간2016-11-08 06:00:01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NC의 승부조작 은폐는 구단 고위 관계자들이 주축이 된 치밀하고 계획적인 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수사과(총경 박승환)는 지난 7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북부청 1층 대강당에서 프로야구 승부조작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경찰은 유창식, 이성민, 이재학을 포함해 승부조작 및 불법 도박 베팅, 은폐 혐의로 전·현직 프로야구 투수 7명, 브로커 2명, 구단 관계자 2명 등 총 2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은 “이성민이 2014년 당시 소속팀 NC에 승부조작을 시인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해당 선수를 신생 구단에 특별 지명을 받게 해 10억원을 편취한 구단 관계자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검거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표했다.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베팅은 어느 정도 보도를 통해 대중에 알려졌으나 구단의 은폐는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사실이었다.

▲ 이성민 승부조작 인지하고도 kt에 넘긴 NC

사건은 지난 2014년 7월 4일 NC와 LG의 마산 경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NC 소속 우완투수 이성민(現 롯데)은 1회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볼넷을 내주고 일반인 브로커 김모(31)씨로부터 현금 300만원 및 100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았다. 이성민은 그 해 NC 구단에 승부조작 한 사실을 시인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경찰은 “NC가 이성민이 시인하자 구단의 이미지가 나빠질 것을 우려, KBO 보고 없이 내부회의를 통해 보호선수 20인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NC는 ‘이성민이 자질은 우수하나 야구에 대한 진지함이 없고 코치진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거짓 사유를 보호선수 제외 이유로 들었다. 결국 kt는 이성민을 지명했고, NC는 그 대가로 10억원을 편취했다. 명백한 사기 행위였다.

▲ 고위관계자 주도 하에 이뤄진 치밀한 은폐

핵심은 위에서 언급한 ‘내부회의’에 있다. 경찰은 지난 10월 7일 NC 구단 압수수색을 통해 구단 내부회의 기록을 입수했다. 이날 브리핑을 맡은 사이버팀장 박민순 경감은 “구단 회의 기록 종합 결과, (승부조작 시인 후) 이성민의 방출 및 군입대, 트레이드 문제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승부조작 사실을 알고도 구단 내부에서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이야기다.

경찰에 따르면 이러한 내부회의를 주도한 건 구단 고위 지도부였다. 박 경감은 검거한 구단 관계자 2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직책을 말씀드릴 순 없다. 그러나 2명 모두 팀장급 이상의 고위 관계자다. 가장 주도적으로 이 일에 나섰다. (이들은) 압수수색 후 2차례 경찰에 출석해 수사를 받은 바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증거로 두 관계자의 대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추가 제시했다.

▲ 뒤늦은 NC의 해명…이미 증거 확보한 경찰

NC는 수사 결과가 발표된 뒤 부랴부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 다른 어떤 것보다 엄격하게 지켜져야 할 ‘클린 베이스볼’이라는 원칙이 훼손된 점에 대해 팬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 구단이 받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는 추후 적절한 방법을 통해 소명하고 그 결과 역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고 뒤늦은 해명을 했다.

그러나 이미 시간은 사건 발생으로부터 2년이 훨씬 지난 상태다. 경찰은 이미 증거를 확보해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했고, 8일 해당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다. 향후 검찰 수사 결과와 관련해 해당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공언한 NC지만 사과 및 공개의 시기는 이미 많이 지난 듯하다.

[창원 마산구장(첫 번째), NC 시절 이성민(두 번째), 경찰이 제시한 NC 고위 관계자의 대화 내용(세 번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썸네일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썸네일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진경, 빠르게 고개 숙였다.. 정치색 논란에 "어리석은 잘못.. 진심으로 사과"

  • '한지민 언니' 정은혜 작가, 이재명 캐리커처 공개...'남편 손 꼭 잡았다' [제21대 대선]

  • 프로야구 인기 아무도 못 말린다, 역대 최소경기 500만 관중 돌파…2년 연속 천만 관중 찍고, 1200만명 돌파 도전 [MD인천]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베스트 추천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전인화, "폭싹 백지원 big 팬.. 친한 동생하면 안될까" 수줍은 고백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