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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배우 김가연이 늦둥이 출산 소감을 전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는 배우 김가연이 1인으로 출연해 5천만 원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충현은 김가연에 "둘째 딸 재롱에 푹 빠져 지낸다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늦둥이가 제일 예쁘다는 말이 있지 않냐"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조충현은 김가연에 "아이가 돌 지났으니 뭘 하냐"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걸으면서 말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한 말이 양말이다. 자기 양말을 가지고 와서 발을 내밀더라"라며 자랑했다.
이에 조충현은 "40대 중반에 출산과 육아가 쉽지 않을 거 같다"라며 걱정했고, 김가연은 "아이는 젊을 때 낳아라. 위험한 상황에서 아이를 가졌다. 고생을 했지만 얼마든지 이 정도는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조충현은 김가연에 "아이를 처음 봤을 때 어떤 느낌이었냐"라고 물었고, 김가연은 "안 보여서 멀리 봤다. 노안이 와서. 보면 볼수록 남편을 안고 있는 느낌이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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