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선행부터 실천할 것”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전지현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선행부터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9일 오전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호텔 서울 루비홀에서 열린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따뜻한 패딩’ 전달식에서 선행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전지현은 “사실 거창한 선행도 많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작은 선행부터 실행하는게 마음에서 우러나온다고 생각한다. 주변을 돌아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실천할 선행 공약을 했다. 전지현은 “주변을 돌아보면 고마운 사람이 많다. 가족이나 같이 일하는 사람 말이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그런 마음을 갖는게 선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심리적 추위의 시대를 살고 있는 시민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 및 선행의 주인공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해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 패딩 전달식에는 중국집 배달원에게 감사의 쪽지를 남긴 김시언 양과 어렵게 생계를 꾸리는 할머니와 외손녀가 살고 있는 다세대주택에 불이나자 화재를 진압한 후 자비로 집을 수리해준 서울 송파소방서 장형덕 소방경, 이강균 소방위, 정선경 소방장, 김성욱 소방장, SNS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개그맨 김대범, 정영진이 패딩과 감사패를 받았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약 100여명에게 패딩점퍼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지현.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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