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제 3회 최동원상의 주인공,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 11일 시상식을 가진다.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오는 11일 오후 부산문현동 문현금융단지 BNK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두산 장원준이다.
장원준은 올 시즌 27경기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좌완 에이스 면모를 과시, ‘판타스틱4’라는 수식어를 만드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시상식에는 박민식 이사장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야구 꿈나무 선수들 7개 팀(최동원어린이야구교실, 북구리틀야구단, 대동중야구부, 양산원동중야구부, 부산정보고야구부, 부경고야구부, 경남고야구부등) 200여명과 어우홍 최동원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박영길 해설위원, 천일평 OSEN 편집인 등이 자리한다. 또 최동원 감독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미망인 신현주 씨 등 유가족도 함께한다.
시상식전에는 장원준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기념사업회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부산정보고 2학년 투수 김두한에게 4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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