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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고복실(남지현)에게 위기가 들이닥쳤다.
9일 밤 MBC 16부작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14회가 방송됐다.
루이(서인국)와 고복실은 밤에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서로 보고싶어 하던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 몰래 만나기로 약속했다. 고복실이 밖에 나가려던 것을 눈치 챈 백마리(임세미)는 젖은 옷 대신 자신의 옷을 입고 가라고 권했다. 고복실은 루이에게 건넬 반지를 주머니에 넣은 채 길을 나섰다.
하지만 괴한이 고복실을 납치하고 말았다. 고복실은 반지를 떨어뜨렸다. 루이는 나타나지 않은 고복실을 찾아 헤맸다. 이때 반지를 발견했고, 자신의 손가락에 끼워 본 채 잠시 기뻐했다. 하지만 이내 고복실이 사라진 것을 깨닫고 이곳저곳을 찾았지만, 고복실은 불러도 돌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고복실의 납치가 옷 때문에 그녀를 백선규(김규철)의 딸 백마리로 오해해 벌어진 일이란 사실이 드러나며 14회가 마무리됐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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