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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황우슬혜, 민진웅이 시청률 5% 공약을 지켰다.
11일 오후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 계정에는 빼빼로를 나눠주고 있는 황우슬혜와 민진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다수 게재됐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강사로 분했던 두 사람으로, 앞서 황우슬혜와 민진웅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 출연해 "시청률이 5%를 돌파하면 노량진에서 컵밥 200인분을 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공약 이행을 위해 이날 노량진 학원가를 찾았다. 컵밥 대신 공시생 500명에게 빼빼로를 선물했다"라고 밝혔다.
공감을 부르는 에피소드에 '혼술'을 얹혀 큰 인기를 얻은 '혼술남녀'는 최종화가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3% 공약을 내걸었던 배우 하석진은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서 약속대로 전신 타이즈 복장을 입고 나와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드라마 종영 후에는 더더욱 공약 이행이 흐지부지 되기 십상인데, 황우슬혜와 민진웅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며 사랑에 보답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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