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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캐리비안의 해적5’의 영국 제목은 ‘살라자의 복수’로 결정됐다.
10일(현지시간) 엠파이어 매거진 최신호는 ‘캐리비안의 해적5’의 영국 제목이 ‘캐리비안의 해적:살라자의 복수’라고 전했다.
캡틴 살라자는 극중 빌런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살인마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다.
북미 제목은 기존대로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다. 디즈니가 어느 것을 최종 제목으로 확정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IMDB에 따르면, ‘캐리비안의 해적:살라자의 복수’를 제목으로 쓰는 나라는 영국 외에도 브라질, 스페인, 헝가리, 이탈리아, 스웨덴, 싱가포르, 터키 등이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모든 해적을 없애려는 살라자 선장에 맞서 잭 스패로우 선장(조니 뎁)이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4편의 시리즈를 통해 북미에서 12억 달러, 전 세계에서 37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2017년 5월 26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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