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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경기운영을 위해 조직위와 강원지역 대학들이 손을 잡았다.
조직위원회는 11일 “이날 조직위 평창주사무소에서 이희범 위원장과 가톨릭관동대학교, 송호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강원지역 4개 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경기운영인력 운영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각 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대회 전까지 조직위의 경기운영에 필요한 인력 추천과 모집, 양성 훈련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대회운영도 지원키로 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대회운영의 핵심은 경기이며, 경기의 핵심은 경기운영인력에 있다”면서 “조직위는 국내연맹 뿐만 아니라 전문체육인의 산실인 대학체육계와 동반자 입장에서 올림픽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동계스포츠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날 협약 체결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7개 대학교(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삼육대학교, 영진전문대학, 을지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와 MOU를 체결하는 등 우수한 경기운영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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