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뉴스에디터 앨리] 대만서 아동 학대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대만 애플데일리는 대만 난터우현 루구향에서 5세밖에 되지 않은 A양이 학대를 당해 현재 의식불명 상태라고 11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과거 A양의 친모는 사정으로 인해 B씨에게 아이를 부탁했고 B씨가 A양을 학대했다고 밝혀졌다. 지난 10일 저녁, B씨는 A양이 넘어져 다쳤다고 주장하며 A양을 안고 병원을 찾았다. 당시 A양은 뇌출혈로 인한 의식 불명 상태였지만 병원 측은 아이의 몸에 난 멍 자국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B씨는 A양을 체벌하던 중 아이가 피하다가 넘어져 머리를 다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현재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A양의 어머니는 아이가 다친 것은 단순한 사고라며 B씨를 고소할 의향이 없다고 전했다.
최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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