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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 전을 JTBC가 중계한다.
14일 JTBC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임경진 캐스터와 유상철, 이천수 해설위원이 맡았다. 이에 따라 평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JTBC '뉴스룸'은 이날 밤 10시로 편성 변경됐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우즈벡전은 올해의 마지막 A매치이자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앞서 4경기를 마친 한국대표팀의 성적은 A조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같은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에서 무조건적인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대표팀이 9승 3무 1패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1패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때가 유일하며, 이후 22년 간 패한 적이 없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에는 주장 제파로프를 비롯해 K리그를 경험한 바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한국 축구에 대한 면역력이 높은 점은 경계해야 한다.
JTBC는 경기에 앞서 오후 7시 10분에도 사전 특집프로그램 '우리 다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방송한다.
[손석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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