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김종국 기자]강원이 한석종의 선제골과 함께 성남을 물리치고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성공했다.
강원은 20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강원은 이날 결과로 원정다득점에 앞서며 K리그 클래식 승격에 성공했다. 강원의 한석종은 이날 경기서 전반 42분 허범산의 로빙 패스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고 결국 강원은 한석종의 득점과 함께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었다.
한석종은 경기를 마친 후 "초반에 실수도 맣았는데 한골을 넣어 여유있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일대일 싸움에서 지지 말라고 감독님이 항상 말씀해주셨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석종은 득점 장면에 대해선 "볼을 찼을 때는 볼이 들어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공간이 있어 침투했는데 (허)범산이 형이 볼을 잘 줘서 골을 넣게 됐다. 이겼으면 더 좋았을텐데 승격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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