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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5년 6월 30일 할리우드 대표적 잉꼬부부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10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하고 이혼을 발표했다.
당시 이들은 “우리는 공동 양육에 헌신할 것이고 서로에 대한 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이혼한게 맞나 싶을 정도로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함께 아침 식사를 즐겼다. 벤 애플렉은 네이비색 셔쳐와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었고, 제니퍼 가너는 청바지에 검은색 탱크탑을 입었다.
지난 4일엔 함께 대선 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바 있다.
벤 애플렉은 여전히 바이올렛(10), 세라피나(7), 사뮤엘(4) 세 자녀들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하고 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 놀아주고 있다.
제니퍼 가너는 지난 8월 “우리는 확실하게 현대적인 가족이다”라면서 “우리는 매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혼 후에도 잘 지내는 이유는 “아이들이 먼저”라는 원칙을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제니퍼 가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관계자는 “벤 애플렉은 아이들과 함께 최대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벤 애플렉은 자신이 감독을 맡은 '라이브 바이 나이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1월 DC 히어로무비 '저스티스 리그'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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