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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전천후 내야수 로건 포사이드를 영입할까.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각) 다저스가 포사이드에게 관심이 있음을 밝혔다.
다저스는 내야 보강이 필요한 상황. 체이스 어틀리와 저스틴 터너가 FA로 시장에 나오면서 2루와 3루 보강이 필요해졌다. 포사이드는 두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또한 포사이드는 우타자라는 점에서 다저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213에 그쳤다. 메이저리그 최하위다. 포사이드는 올 시즌 127경기에 나와 타율 .264 20홈런 52타점을 마크했다.
다저스와 탬파베이는 이미 지난 여름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포사이드를 트레이드하는 것에 대해 논의를 한 적도 있어 이번에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로건 포사이드.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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