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 엄지원 "모성애 열연 부담…공효진과 연기 고민 나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엄지원이 '미씽'에서 절절한 모성애 열연을 펼친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하 '미씽')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모성애 연기가 부담됐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자식이 없기 때문에 알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지만 배우로서 지선의 감정을 잘 표현해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라며 "이를 위해 이언희 감독님과 공효진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엄지원은 '미씽'에서 딸 다은을 잃어버린 워킹맘 지선 역할을 맡아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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