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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응급의학과 전문의 남궁인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의료장면의 오류를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성시경은 남궁인에게 "의학 드라마를 자주 보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남궁인은 "일단 한국 의학 드라마는 잘 못 본다. 바쁘기도 하고, 의학적 사실이 너무 과장되어있고, 심지어 사실과 다르기도 해가지고 이입이 안 되서 볼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에서 환자가 다이아몬드를 삼켰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를 찍은 엑스레이를 송혜교가 들고 온다. 그런데 다이아몬드는 빛을 투과하니까 전혀 엑스레이에 안 보여야하거든. 근데 하얗게 보이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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