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자백'(감독 최승호 제작 뉴스타파 배급 엣나인필름)이 22일부터 IPTV 및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백'이 22일부터 IPTV 및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KT 올레, SK BTV, LG U플러스, 디지털케이블TV 등 IPTV 서비스와 네이버, 다음, 원스토어, 올레TV, SK모바일, LG U+HDTV, 구글, pooq, 왓챠, CJ 빙고, 씨네폭스 등 온라인과 모바일 서비스로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에는 현 정권에서 발생한 게이트 사건의 은폐를 지휘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물론 스파이 조작 사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취재 과정을 통해 국가 권력의 민낯을 드러낸다. 한 언론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거침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며 의견을 묻는 최승호 감독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재일동포이자 스파이 조작 사건의 피해자 김승효 씨와의 인터뷰는 과거 정부가 한 개인에게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 명백히 보여주며,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에도 어떤 상처를 남겼는지 함께 비교하게 된다.
한편 '자백'은 13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자백'.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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