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플투스 활동 시절 매니저 사망, 환희와 눈물"[화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과거 아픈 사연을 고백했다.

브라이언은 22일 공개된 bnt 화보에서 총 4가지 콘셉트의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얘기를 전했다.

브라이언은 과거 플라이투더스카이 데뷔 시절을 떠올리며 "학창시절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걸 좋아했고 그걸 아는 지인이 말도 없이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접수해 하게 됐다. 계약 전부터 H.O.T., S.E.S, 신화 등 가수들을 좋아해 더더욱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환희와의 첫 만남에 대해 "'설마 이 친구는 아니겠지?'했었다. 꾸며놓으니 확실히 연예인 같아서 잘 될 거라고 예상했다"고 덧붙였다.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관련해 브라이언은 ‘미싱 유’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미싱 유’로 컴백한 뒤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었다고. 당시 ‘미싱 유’만 들으면 환희와 함께 늘 힘들었고 방송할 때마다 울었다며 당시의 슬픔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현재 크로스핏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SM 이수만 회장의 한 마디로 운동을 시작해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고 있다는 그는 "운동을 해보니 왜 좋은지 알게 됐고 그만둘 수가 없다. 건강을 챙기며 기분도 좋아지고 재밌기 까지 해 포기할 수 없다"고 털어놨다.

[사진 = bnt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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