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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이쯤되면 김사부(한석규)보다 윤서정(서현진)의 정체가 더 궁금하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는 서정의 어린 시절이 전파를 탔다.
서정의 어린 시절은 불우했다. 고등학생 서정은 팔목을 긋고 자살한 어머니를 마주했고,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 유서에 따라 당시 거대 병원 부원장이었던 도윤완(최진호)에게 어머니를 데려갔고, 이후 도원장의 보살핌을 받았다. 서정은 윤완에게 "제 아버지시냐"고 물었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서정은 1회부터 정신착란 증세를 보였다. 상처나 출혈에 꿈쩍도 하지 않을 만한 외과 전문의였지만, 서정은 가끔 정신적으로 중대한 문제를 겪었다. 이는 교통사고로 남자친구였던 선배를 잃고 난 뒤 더욱 심해졌다. 쓰러진 산에서 김사부를 만나 도담병원에 정착하고, 몇 년 간은 아무렇지 않은 듯 했지만, 강동주(유연석)과 재회한 뒤에는 극도의 정신 불안을 겪으며 팔목을 긋는 자해까지 했다.
이로 인해 서정은 김사부로부터 "환자를 볼 수 없다"는 금지 명령을 받고 오더리 취급까지 받고 있다. 서정은 과거 거대 병원에서 '미친 고래', '검지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뛰어난 실력으로 한 획을 그은 유망한 외과의사였지만, 정신적 문제가 두드러지며 최근에는 위급 환자를 앞에 두고도 어쩔 줄 몰라 했다.
서정의 캐릭터에 있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이 정신적 문제의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극중에서 자세히 설명이 되지 않은 상황이다. 서정이 어떠한 이유로 정신적 결함을 갖게 됐는지, 도원장은 정말 친아버지가 맞는지 등 서정의 과거가 궁금해 진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사부의 정체는 초반 방송을 통해 조금씩 실마리가 보이고 있지만, 서정은 아직 미궁 속에 있다. 서정의 정체, 김사부보다 궁금하다.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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